삼국지 - 장비

- 독후감 2018. 5. 26. 09:22


오늘은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에 대하여 쓸것이다.



영화 '적벽대전'의 장비


장비의 자는 익덕이다. 장비는 유비가 세운 촉한(촉나라)의 대장으로 삼국시대 대표명장이다. 장비는 유비가 황제가 되면서 오호장군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는데 오호장군은 관우, 장비, 조운(조자룡), 마초, 황충이다. 장비는 목소리가 우렁차고 장팔사모라는 창을 가지고 다녔다.


장비는 조조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형주의 장판교를 건너려고 할때 혼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유비형님의 둘째 아우 장익덕이다. 죽고싶으면 어서 나와 나와 겨루자."


이 호령에 조조의 백만대군은 후퇴했고 장비의 목소리가 얼마나 우렁찼는지 조조를 호위하던 장수 하후걸은 말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처럼 장비는 지략을 써서 엄안에게 항복을 받고, 뛰어난 장수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부하 장수 범강과 장달에게 살해당해 55살의 나이로 죽었다. 


장비의 아들 장포도 뛰어난 장수였다. 아버지를 닮아 용맹하고 유비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범강과 장달이 망명한 오나라 공격에 큰 공을 세워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 이처럼 장비와 그의 아들 장포는 뛰어난 장수였다고 한다.


창날의 모양이 '뱀이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형태'라 하여 장팔사모(丈八蛇矛)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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