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에 대하여

- 독후감 2018. 7. 22. 10:57



오늘은 수호지를 읽고난 뒤에 독후감을 써보겠다.

<수호지>는 <서유기>, <삼국지>, <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중 하나이다. <수호지>는 남성적이고 <삼국지>와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그러나 <삼국지>는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쓴 책이지만<수호지>는 중국의 역사보다는 소설적인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등장인물도 송강 이외에는 모두 만들어진 인물들이며 내용도 민중들의 바람에 따라 과장된 부분이 많다. 임충, 사진, 무송, 노지심, 이규등 무예가 뛰어나고 괴력을 가진 영웅호걸들이 의적이 되어서 탐관오리 들을 처단하고 가난한 백성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그중에서 인물들은 이룡산과 양산박에 살고 있는데 노지심, 양지, 무송은 이룡산의 주인이 되었고, 양산박은 조개, 오용, 공손승, 임충, 유당, 원소이, 원소오, 원소칠이 주인이 되었다.


하지만 고렴이란 자가 의적들을 소탕하려고 도술을 부리자 어머니의 병을 고치러 간 도사 공손승을 찾으러 간다. 그떄 참을성 없는 이규가 주막에서 국밥을 먹다가 맞은편에 앉아있는 노인에게 국물이 튀겨서 사과를 하며 공손승에 대하여 물어봤는데 그 노인이 공손승을 알았다. 그 노인이 알려준 길로 가서 공손승을 찾았다.


그래서 공손승의 도술로 고렴을 손쉽게 제압했다고 한다. 그러나 양산박의 첫째 두령 조개가 적의 간계의 말려들어서 죽자 첫째 두령 자리는 송강이 맡았다.


그 다음에 송강이 조개의 죽음에 복수를 하러 가서 송강의 복수가 끝낸 뒤 양산박으로 돌아왔다. 30여년 전에 홍신이 깨웠던 108마왕들이 의적이 되어서 108호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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